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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나다 여행 자연경관 명소 (로키산맥, 나이아가라, 빙하 탐험)

by 블랙코딩 2025. 3. 12.

캐나다 로키산맥
캐나다 로키산맥

캐나다 여행중, 자연이 만들어낸 걸작을 만나다

캐나다는 그 자체가 거대한 자연 박물관이다. 끝없이 펼쳐진 산맥, 눈부시게 푸른 호수, 그리고 수천 년 동안 형성된 빙하까지—자연의 웅장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.

이번 여행에서는 로키산맥, 나이아가라 폭포, 그리고 빙하 탐험을 중심으로 캐나다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소개하려 한다. 이 세 곳만 제대로 돌아봐도 “아, 캐나다 여행 진짜 잘 왔다”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. 이제, 캐나다의 자연 속으로 떠나보자.


 로키산맥 – 대자연의 극치

캐나다 서부에 위치한 로키산맥(Rocky Mountains) 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맥이다. 특히 밴프 국립공원(Banff National Park)재스퍼 국립공원(Jasper National Park) 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한다.

 

로키산맥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

1)레이크 루이스(Lake Louise) – 에메랄드빛 호수의 감동

로키산맥을 대표하는 호수, 레이크 루이스. TV나 사진으로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.

  • 호수의 물빛이 ‘진짜 에메랄드색’이다.
  • 카누를 타고 호수 한가운데까지 가볼 수 있다. (6~9월)
  • 겨울에는 얼음 위에서 아이스 스케이팅 가능!

2) 아이스필드 파크웨이(Icefields Parkway) –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

밴프와 재스퍼를 연결하는 약 230km의 도로.

  • 차를 타고 가면서 로키산맥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.
  • 중간중간 내려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‘뷰포인트’가 많다.
  • 운전할 계획이라면? 무조건 ‘차량 대여’해서 가볼 것!

3) 모레인 레이크(Moraine Lake) – 숨이 멎을 듯한 절경

레이크 루이스보다 더 아름답다는 의견도 많은 곳.

  • 수십 개의 봉우리들 사이에 자리한 호수.
  • 6~7월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!
  • 일출 명소로도 유명하다.

TIP: 로키산맥은 여름(6월에서 9월)이 성수기지만, 겨울(11월에서 3월)에는 스키 여행지로도 최고다!


나이아가라 폭포 – 자연이 만든 웅장한 쇼

나이아가라 폭포(Niagara Falls)는 캐나다의 자연경관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다. 북미 최대 규모의 폭포로,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걸쳐 있다.

 나이아가라 폭포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

1) 혼블로워 크루즈(Hornblower Cruise) – 폭포 속으로 들어가는 배

나이아가라 폭포 여행의 하이라이트!

  • 크루즈를 타고 폭포 바로 앞까지 가는 체험
  • 물보라가 엄청나므로 비옷 필수 (하지만 젖을 각오해야 함)
  • 4~10월에만 운영 (겨울엔 운행 X)

2) 저녁에 라이트업(Light Up) 구경하기

해가 지면 나이아가라 폭포가 형형색색으로 빛난다.

  • 보통 해질 무렵(오후 8시~9시경)부터 시작
  • 주말에는 불꽃놀이까지!

3) 스카일런 타워(Skylon Tower)에서 내려다보기

나이아가라 폭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.

  • 높이 236m에서 내려다보는 장관이 압도적.
  • 전망대 안에 회전식 레스토랑도 있어, 식사를 하면서 감상 가능.

TIP: 나이아가라 폭포는 토론토에서 차로 1시간 30분 거리라,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경우가 많다. 하지만 시간이 된다면 하루 정도 묵으면서 밤까지 즐겨보길 추천!


빙하 탐험 – 수천 년의 세월이 만든 얼음 왕국

빙하 탐험은 캐나다 여행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경험 중 하나다. 캐나다에는 많은 빙하가 있지만, 그중에서도 콜롬비아 아이스필드(Columbia Icefield) 가 가장 유명하다.

 빙하 탐험 하이라이트

1) 애서배스카 빙하(Athabasca Glacier) – 직접 걸어보는 빙하 체험

콜롬비아 아이스필드에서 가장 유명한 빙하!

  • ‘아이스 익스플로러’ 버스 타고 이동 (초대형 바퀴를 가진 특수 차량)
  • 직접 빙하 위를 걸어볼 수 있음! (신기한 경험)
  • 7~9월이 여행 최적기 (겨울에는 접근이 어려움)

2) 글래시어 스카이워크(Glacier Skywalk) – 유리 다리 위에서 보는 절경

  • 절벽 위에 설치된 유리 다리.
  • 발 아래로 협곡과 빙하가 보이는 아찔한 경험.
  •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조심!

TIP: 빙하 탐험을 할 때는 따뜻한 옷, 장갑, 선글라스 필수! 빙하는 햇빛 반사가 강해 눈이 부실 수 있다.


캐나다 자연은 직접 가봐야 한다!

캐나다는 ‘자연 덕후’라면 절대 실망할 수 없는 나라다.

  • 로키산맥에서는 그림 같은 호수와 장엄한 산맥을 감상하고,
  •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는 자연이 만들어낸 거대한 쇼를 체험하며,
  • 빙하 탐험에서는 평생 잊지 못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.

사진으로만 보던 그 장관을 직접 눈으로 보면,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 것이다.

캐나다 자연을 만나고 싶다면? 이제 떠날 준비를 해보자!